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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S Korea, 제6회 국제 컨퍼런스 성료…‘K-퍼포먼스 세계화’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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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6. 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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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참여…K-퍼포먼스 글로벌 경쟁력 모색
1944년 창립된 세계 최대 보컬 전문가 협회인 NATS(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Singing)의 한국 챕터인 NATS Korea(한국보컬교수협회)가 지난 2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제6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6 Natz Korea 임원진들과 컨퍼런스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보컬교수협회
1944년 창립된 세계 최대 보컬 전문가 협회인 NATS(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Singing)의 한국 챕터인 NATS Korea(한국보컬교수협회)가 지난 2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제6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K-퍼포먼스의 세계화, 보이스와 무대 예술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적인 보컬 영역을 넘어 연기, 화술, 안무, 음악감독, 비평, AI 기술 등 공연 예술 전반과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미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학계와 문화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 "K-퍼포먼스의 새로운 표준 모색“

NATS Korea의 이은혜 회장(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6회 국제 컨퍼런스는 보컬 교수법의 학술적 토대 위에 K-컬처의 비평적 시각, AI 음성 기술의 혁신, 그리고 뮤지컬 현장의 생생한 메커니즘이 만나 어떻게 독보적인 K-퍼포먼스의 세계 표준을 만들어내는지 확인하는 역사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 피스홀에서 나누는 통찰과 현장의 열정이 여러분의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 소중한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펼쳐진 오프닝 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테너 이엘이 강렬하고 깊이 있는 가창력으로 축하 무대를 장식하며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내빈 축사에서는 김진오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학장이 단상에 올라 NATS Korea의 도약을 격려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Natz Korea의 회장 이은혜 교수의 개회사. / 사진=한국보컬교수협회
◇ 공연예술과 AI 기술 접목한 학술 발표

학술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6명이 공연예술의 미래와 보컬 교육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는 김정섭 성신여대 교수, 진성원 가천대 교수, 황정인 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 사무총장, 김영 ㈜언에이아이 대표이사, 박문숙 미국 아칸소대학교 부교수, 이은혜 경희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발표 주제는 ▲K-컬처 확장 전략 ▲성악 교육과 무대 퍼포먼스 ▲전문 음성사용인의 음성 관리 ▲AI 기반 음성 구현 기술 ▲목소리 노화와 건강한 발성 ▲K-뮤지컬 산업의 세계화와 대학 교육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 필드의 거장들이 선보인 보컬&퍼포먼스 마스터 클래스

오후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이어졌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가수 진주(팔로우 엔터테인먼트 대표/상명대 강사)와 영국 엣지힐 대학교 뮤지컬 연극전공 수석강사인 레베카 프리차드(Rebekah Pritchard), 그리고 뮤지컬 음악감독 겸 작곡가 이성준(단국대 교수)이 마스터로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학민·김희철·김정섭 고문과 이서진 부회장(운영담당), 조원희 감사 등 상임이사회와 임원진의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NATS Korea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공연예술, AI 기술을 연계하는 학술·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K-퍼포먼스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Natz Korea의 공연이사 테너 이엘의 오프닝 공연. / 사진=한국보컬교수협회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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