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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더는 못 도와요” 뷔페 프랜차이즈가 무료식사 중단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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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6.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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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인터넷 커뮤니티
한 뷔페 프랜차이즈 매장이 결식아동을 위한 무료 식사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동급생의 급식카드를 강제로 빼앗아 매장을 방문한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해당 매장은 지난 2019년부터 약 6년간 결식아동 지원카드(급식카드)를 지참한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매장 측은 안내문을 통해 "아이들 사이에서 '급식카드를 가져오면 무료로 식사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 강탈 사례를 직접 확인한 뒤 큰 허탈감과 실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제공해 왔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매장 내 무상 제공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는 아동지원센터나 독거노인 지원센터 등 봉사단체를 통해 개인적으로 기부와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연이 온라인에 공유되자 이용자들은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일부는 "결식아동을 위한 제도를 악용한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며 도덕적 문제를 지적했고 "급식카드 강탈은 금품 갈취와 다를 바 없다"며 법적 처벌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실제로 강탈인지 단순 대여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갈취가 사실이라면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는 촉법소년 제도와 관련해 처벌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논의를 확대하기도 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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