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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G7 계기 李·트럼프 회담 가능성 묻자 “구체적 진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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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6.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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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를 위한 선물 설명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교황청 사도궁에서 레오 14세 교황에게 준비한 선물을 설명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레오 14세을 위해 인간에 대한 연민과 용서, 화해와 공동체의 회복을 상징하는 '하느님의 품' 조각상과 한국 백자의 정갈함과 비움의 미학으로 사제의 청빈과 성찰의 가치를 연상케 하는 백자 다용도 합을 전달했다./제공=바티칸 미디어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으나 구체적인 진전이 있다고 보고드리기는 어렵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5일 낮(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프레스센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는 아직 그런 단계에 있지는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은 서로 시간이 맞고 가능하면 하겠다는 열려있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과 몇 가지 양자회담은 지금 추진하고 있고 구체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한미 양국의) 주안점이 다르고, 일정이 유동적이고, 중동 진전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가 가변적일 것이기 때문에 꼭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으리라, 없으리라 그렇게 보고 있지는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열어두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티칸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오는 16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이동한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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