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검찰 ‘유가 담합’ 의혹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구속영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15010005083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6. 15. 17: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4개 정유사, 사전 협의 등 석유제품 담합 혐의
검찰 깃발(정민훈)
검찰 깃발./정민훈 기자
국내 정유사들의 '유가 담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2명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 가격결정부서 임직원 2명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4개 정유사는 사전 협의를 통해 유류 및 석유제품의 가격을 임의로 올리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 정유사가 이란 전쟁 등 중동발 위기를 틈타 계획적으로 담합에 나선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왔다.

앞서 검찰은 올해 3월 23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 4곳과 이들을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를 압수수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월 5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매점매석하거나 불합리한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법무부도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국제 유가 상승을 빌미로 한 담합 등 불공정거래로 폭리를 취하려는 시장교란 행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검찰청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오는 18일 열린다.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