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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지난 1년간 전단살포와 확성기 중단을 비롯한 선제적 평화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돌아온 것은 가혹하리만치 무겁고 차가운 침묵뿐"이라며 "그럼에도 대화의 끈을 놓을 수 없고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춰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마침내 돌파구를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6.15의 위대한 정신"이라며 "원효대사의 '불일불이(不一不二)' 지혜처럼 한반도 운명을 책임진 우리가 먼저 지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한 평화의 길을 끝내 예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선언했음을 언급하며 "전쟁의 모진 냉류 속에서도 결국 평화의 길은 열린다는 위대한 증거이자 선언"이라며 "지치지 않고 인내하며 적대를 걷어낸 평화적 공존의 토대 위에서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이라고 덧붙였다.
통일부도 6.15 26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의 일관된 기조에 따라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행위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북전단 및 확성기 방송 중단,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정부의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 약속 및 관련 법령 개정 등의 사례를 열거하며 "한반도 평화공존의 의지를 진성성 있는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북한 외무성 10국 대변인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난과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서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 군사적 신뢰 회복, 지속 가능한 평화체제 구축 등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통일부는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남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조치들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