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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브랜즈, 해외사업 급성장…전년동기比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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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06. 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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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 하이라이트브랜즈, K-패션 훈풍 타고 해외 사업 성장세 (지난 5월 오픈한 코닥어패럴 중국 상하이 장위안 매장)
지난 5월 오픈한 코닥어패럴 중국 상하이 장위안 매장. /하이라이트브랜즈
하이라이트브랜즈의 해외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올해 해외 매출 목표도 상향 조정했다.

15일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해외 홀세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2% 급등했다. 이는 연초 수립한 목표 대비 무려 34% 높은 것이다.

특히 5월 기준 해외 누계 매출은 이미 당초 목표의 56%를 넘어섰으며 상향 조정한 수정 목표 기준으로도 42%를 달성했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코닥어패럴을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꼽고 있다.

코닥어패럴은 중화권 주요 도시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정규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 판매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샤오홍슈와 웨이보 등 현지 플랫폼 운영을 통해 온라인 반응을 선제적으로 확인한 후 2024년 9월 중국 상하이 팝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상하이, 청두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고 올해 상하이 장위안, 선전 완샹티엔디, 마카오 베네시안 등 중화권 핵심 소비 상권에 매장을 잇단 선보이며 판매 접점을 확대했다.

현재 코닥어패럴은 중국에서 총 13개의 정규 매장과 팝업을 운영 중이며 5월 말 기준 중국 13곳, 마카오 4곳, 일본 2곳, 대만·홍콩·호주 각 1곳 등 총 22개 해외매장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하얼빈, 광저우, 칭다오, 베이징 등에 신규 매장을 열며, 중국 내 누적 정규 매장을 2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고 팝업 역시 약 15개를 추가 전개한다.

또한 6월 태국 팝업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도 진출하며 중화권 중심의 해외사업을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확장해간다는 방침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시에라디자인의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시에라디자인은 올 하반기 현지 대표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파트너사와 손잡고 중국에 1~2개의 매장, 팝업을 선보인다.

내년에는 중국을 포함한 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전역으로 유통망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키르시 역시 일본 도쿄 하라주쿠와 시부야, 오사카 등 주요 상권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하이라이트브랜즈의 해외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한국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도 K-패션 특유의 감성과 브랜드 스토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코닥어패럴, 키르시, 시에라디자인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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