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프랑스·카타르·UAE·이집트·인도 정상과 양자회담
마지막날 베르사유서 트럼프 위한 '미 독립 250주년' 만찬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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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는 미국과 주요 경제·안보 파트너 국가들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국 남서부에 위치한 에비앙레뱅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G7과 유럽연합(EU)의 지도자들이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을 포함한 국가들 간의 무역 전반뿐만 아니라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인공지능(AI),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프랑스,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인도 등의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익명의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순방 계획을 브리핑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두고 강력한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란과의 합의가 진전되면 다른 G7 회원국들도 다양한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경제 발전, 안보, 공급망 회복, AI, 규제 완화, 에너지 공급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캐나다나 인도와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 의미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의 일정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을 잡지는 않았다. 한 당국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들과의 실무 세션에 참석한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엘리제궁은 13일 성명을 통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의가 끝나는 17일 파리 외곽 베르사유 궁전에서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별도의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