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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장실은 이날 신임 국회사무총장(장관급)에 고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정식 의장은 지난 8일 단행한 의장 비서실 인선에 이어 국회사무처장과 정무특보 인선까지 마무리하며 하반기 국회 운영을 위한 진용 구축을 마쳤다.
앞서 발표된 비서진의 경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강태웅 전 민주당 용산구 지역위원장을 비서실장으로 선임했으며, 기존 비서실 체제를 개편해 '외교안보수석'을 신설하고 공보·메시지 창구를 '공보소통수석'으로 일원화한 바 있다.
수석비서관진에는 조 의장을 17대 국회때부터 인연을 맺은 이정희 정무수석(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청와대 행정관과 원내대표실 부실장을 거친 윤상은 정책수석이 선임됐다. 국제정치 전문가인 이왕휘 외교안보수석, 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낸 법조인 출신의 장현주 공보소통수석이 배치됐다. 대국회 소통을 보좌할 정무특별보좌관직에는 유몽희 전 한국입법정책연구원장을 선임했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이번 인선은 행정과 입법, 정책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국회 요직에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새 참모진이 여야 협치를 뒷받침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