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연곡면 주민 협업, 명당찾아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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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제단은 지역마을의 안녕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기원하던 전통의 제례공간이다.
이전 덕분에 관광객들은 명승 제1호인 오대산 소금강에서 여유있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매년 가을 청학제를 개최할 때마다 제단 주변 공간이 협소해 원활한 행사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청학제단 이전으로 이젠 큰 불편을 덜게 됐다.
하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은 "청학제단은 그동안 자동차야영장 중심부에 위치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민원을 호소했다. 이번 제단 이전으로 지역 고육의 전통과 문화 행사를 보존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번 사업은 시와 연곡면 주민들이 추진한 협업 프로젝트로 주민 불편을 현장 밀착형 소통 행정 사례다.
연곡면 주민들은 "이번 제단 이전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 제례인 소금강 청학제를 잘 보존하고, 탐방객이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반겼다.
소금강은 강원도 오대산 동쪽 기슭 계곡과 암석이 아름다워 1970년 우리나라의 명승 지정 제도가 시행되면서 가장 먼저 지정됐다. 조선시대 대표적 학자인 율곡 이이 선생이 이곳의 경치가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고 해 '소금강'이라 부르게 됐다고 전해진다.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구룡폭포, 연화담, 십자소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