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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결혼식 시연에 결혼상담까지…서울결혼페스타 12~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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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6.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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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개최
웨딩협력업체의 예식상담, 삼성전자 패밀리몰 및 AI체험 등 다양한 부스 운영
포스터 (1)
'2026 서울결혼페스타' 포스터/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2026 서울결혼페스타'를 열고 예비부부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결혼 문화 축제를 펼친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외 결혼식 시연, 공연, 웨딩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공원·남산·한강 등 도시 명소를 예식 장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75건이던 예식 건수가 올해 548건(예약 포함)으로 매년 두 배 가까이 늘며 새로운 결혼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메인 무대는 야외 결혼식장처럼 연출한 FULL LED 무대로 꾸며진다. 12일에는 팝페라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고윤준이, 13일에는 '그때가 좋았어'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케이시가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웨딩 상담 공간에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협력업체 15곳이 한자리에 모여 야외 결혼식 연출 방법과 준비 단계별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여성가족재단·서울가족센터·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청년 영테크 부스도 마련돼 결혼식장 안내, 신혼부부 주거정책, 재정 계획 수립까지 한 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예비부부는 물론 부부·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결혼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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