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개 기업·기관 250개 부스, 방문객 1만2000명 참여 목표
|
대전관광공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6 대전콘텐츠페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캐릭터 지식재산(IP), 기능성게임, 서브컬처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 1만2000명, 130개 기업·기관 250개 부스 참여를 목표로 중부권 대표 콘텐츠 전시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도 기존 2일에서 3일로 늘어난다. 첫날인 10월16일은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매칭 등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17일부터 18일까지는 체험형 콘텐츠와 서브컬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핵심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이다. 전국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캐릭터를 한자리에 모아 전문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 캐릭터를 선정한다.
올해는 50개 기관과 100만 표 참여를 목표로 한다. 수상 부문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축제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총 20개 캐릭터가 선정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1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경진대회'도 열린다. 교육, 헬스케어,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기능성게임을 개발하고 전시·체험하는 방식이다. e스포츠(E-SPORTS) 게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서브컬처 콘텐츠도 강화된다.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가 주관하는 코스프레 런웨이와 코스튬 퍼레이드, 이타샤 차량 전시 등이 마련돼 관련 문화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 전망이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콘텐츠페어가 단순 전시 행사를 넘어 공공 IP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하겠다"며 "대전이 공공캐릭터 산업과 콘텐츠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대전컨벤션센터 인근 한빛탑과 물빛광장 일원에서 대전빵축제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이 콘텐츠와 대전의 빵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