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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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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6. 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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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시장 예상치 웃돈 점 등 반영
금리 인상 가능성 낮지만 확률 10%→20% 상향
EMERGING-STOCKS/GOLDMAN SACHS
골드만삭스 로고./로이터 연합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예상보다 강한 노동시장 등을 이유로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 전망을 기존 예상 날짜였던 올해 12월과 내년 3월에서 내년 6월과 12월로 늦췄다.

골드만삭스는 금리 인상은 여전히 "가능성 낮음"으로 보지만, 확률을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의 전망 변화는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노동시장이 탄탄하게 유지되는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강화하고 경제 활동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골드만삭스는 2027년에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보지만, 그 가능성은 기존 40%에서 30%로 낮췄다.

또 인공지능(AI) 투자 수요가 강하게 이어질 경우, 금리를 장기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더 큰 무게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실업률 전망치는 기존 4.6%에서 4.4%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더 강하다는 신호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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