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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탄도·순항미사일 생산능력, 5년 내 2.5배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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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6. 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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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 확대 전망계획, 당중앙위 2차전원회의 안건 심의 지시
김정은, 군수기업소 시찰<YONHAP NO-474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일 중요 군수기업소를 찾아 2026년 상반기 중요 무기 생산실태를 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연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요 군수기업소를 찾아 탄도·순항미사일 생산능력을 기존대비 2.5배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7일 노동지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중요 군수기업소를 찾아 2026년 상반기 중요 무기 생산실태를 파악하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미사일총국 생산능력 확대 전망계획 보고를 받고 난 뒤 당중앙위원회 제9기 2차 전원회의 안건으로 심의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군수기업소가 상반기 중요무기 생산계획을 기한 전에 완수하고 하반기 생산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우리 무력의 작전집단편성과 전투편제가 수정되는데 맞게, 그 수요가 대폭 늘어나게 되는 미싸일 정량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현존생산능력을 5개년 계회기간 내 연차별로 장성시켜 2.5배로 확대하는 문제는 대단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증핵적 과업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소에서 품질관리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세우고 제품검수공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해 제품의 질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기업소 생산·관리 문제에 대한 일련의 '중요 지시'를 내렸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북한판 이스칸데르'라 불리는 'KN-23(화성포 11가)' 미사일로 추정되는 동체가 대규모 보관된 시설을 돌아보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군수기업소 시찰 현장엔 조춘룡 당 비서,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제2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 김강일 국방성 부상 겸 장비총국장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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