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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성균관대·GST, 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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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6. 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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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련 업무협약 체결
전력 소비·발열 문제 대응
[사진] S-OIL TS&D센터
에쓰오일 TS&D센터.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 실증·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5일 에쓰오일은 이들 기관과 함께 최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국내 대학 슈퍼컴퓨팅센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GPU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슈퍼컴퓨팅센터를 운영해 주요 대학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의 벤치마킹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GST 역시 반도체 공정용 가스 정화와 온도 제어 장비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친환경·에너지 효율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쓰오일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협약이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액침냉각 기술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액침냉각유, 냉각장비, 실제 고성능 컴퓨팅 운영 환경을 연계한 통합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 내 고발열 GPU 서버 환경에서 액침냉각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액침냉각유 'S-OIL e-쿨링 솔루션' 공급·분석,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GPU 서버 및 실증 환경을, GST는 액침냉각 장비 운영과 데이터 분석을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AI·고성능컴퓨팅 환경에서 액침냉각 기술의 냉각 성능과 안정성, 운영 신뢰성을 검증하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가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 '컴퓨팅 자원집중형 인공지능 응용기술개발'과 연계해 추진되며 관련 실증·연구는 오는 2029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액침냉각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인프라 생태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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