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美 테크기업 상장 초읽기…스페이스X 공모가 책정·앤트로픽 주관사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04010001311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6. 04. 10:17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스페이스X IPO, 주당 135달러·기업가치 1.8조 달러
앤트로픽, 모건스탠리 등 주관사·10월 상장 검토
XAI-M&A/SPACEX-STRUCTURE <YONHAP NO-2721> (REUTERS)
스페이스X 로고 뒤로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얼굴이 보인다./로이터 연합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스타링크)과 우주 발사체, 앤트로픽의 기업용 AI 모델과 클라우드 등 두 기업 모두 미래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책정했다. 총 5억 5560만주를 발행해 해당 공모가격으로 환산한 기업가치는 약 1조7700억 달러(271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조달된 자금은 AI 인프라와 로켓 발사, 위성 네트워크 확장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IPO 일정은 오는 11일 공모 후 12일 나스닥 및 나스닥 텍사스에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가치로 상장할 경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7위 규모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IPO 이후에도 84.4%의 의결권을 유지해 회사 경영권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앤트로픽은 오는 10월 IPO를 목표로 대표 주관사로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고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JP모건도 딜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지난달 650억 달러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외부 투자자에게 자금을 유치하는 '펀딩 라운드'에서 기업가치가 약 9650억 달러(약 1320조원)로 평가되며 세계 최대 비상장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섰다.

이는 처음으로 경쟁사인 오픈AI의 기업가치를 넘어선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앤트로픽은 클라우드 챗봇과 초고성능 AI 모델 미소스(Mythos) AI 모델을 통해 금융·의료·법률·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