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가통신 시장 500조원 돌파…챗GPT·쿠팡·네이버 ‘플랫폼’ 견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03010000997

글자크기

닫기

배석원 기자

승인 : 2026. 06. 03. 16:17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24년 부가통신 서비스 매출 502조9000억원 기록
과기부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과확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부가통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2024년 부가통신 서비스 매출이 약 502조9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플랫폼 매출은 161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32.1%를 차지했다. 부가통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과기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4조의2에 따라 2021년부터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 디지털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행태 조사'와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결합 판매 조사'도 추가로 실시했다.

디지털 플랫폼은 국민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행태를 조사한 결과 검색과 메신저, 플레이스·지도, 전자상거래, 동영상 공유 서비스 이용률이 모두 90%를 웃돌았다. 검색 포털은 네이버, 메신저는 카카오톡, 소셜네트워크(SNS)는 인스타그램, 전자상거래는 쿠팡, 생성형 AI 분야에서는 챗GPT가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서비스로 집계됐고, 뒤이어 제미나이가 뒤를 이었다.

또 전자상거래·OTT 결합판매(번들링) 서비스 구독 현황과 서비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한 결과 OTT 멤버십 구독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347명(53.9%)으로 집계됐다. SKT와 KT, LG유플러스, 티빙+웨이브 순으로 멤버십 구독자가 많았다. 멤버십과 별개로 조사한 OTT 구독 순위와 통신사 OTT 멤버십별 이용 OTT 순위가 대부분 일치했고, 번들링이 OTT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 멤버십 구독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897명(75.9%)으로 나타났다. 주 이용 멤버십은 쿠팡와우와 네이버플러스, 신세계 유니버스, 우주패스(11번가·G마켓) 순으로 이어졌다. 조사 결과 네이버는 가격 경쟁력과 연계 서비스, 쿠팡은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시의성 있는 데이터 분석을 지속해 부가통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석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