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력 최대 5525명 규모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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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총장이 제시한 세 가지 방안은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대의 유엔 군사 감시 활동 유지, 레바논 전역에 정부군 배치 지원, 무력 충돌 종식을 위한 정치적 노력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유엔 총장은 2일 안보리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반복되는 적대 행위는 평화 정착의 기본 틀인 2006년 결의안(유엔 안보리 결의 제1701호) 이행의 필요성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국 간의 유엔 설정 경계선인 '블루라인(Blue Line)'에 대한 유엔의 군사 감시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제시된 대안에 따르면 유엔 군사력은 최소 1980명에서 최대 5525명 규모(비무장 군사 감시관 포함)로 조정될 예정인데, 구테흐스 총장은 국경 전반의 상황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서는 최대 규모의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간 UNIFIL은 헤즈볼라의 거점인 남레바논의 안보 상황을 감시하는 데 수십 년간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몇 달간 대원 6명이 사망하는 등 치안이 악화했다.
안보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구를 수용해 지난 2025년 8월 UNIFIL의 임무를 종료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구테흐스 총장에게는 2006년 안보리 결의안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한 달 전쟁을 끝내기 위해 채택된 안보리 결의안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 레바논 내 이스라엘군 철수, 레바논 정부 군대 배치를 명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