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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볍게 도전”…‘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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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6. 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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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뚝섬·잠실 한강공원서 개최
초·중·상급 맞춤 코스로 진행
현장배부용 리플릿(앞면)
현장배부용 리플릿 /서울시
지난해 65만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이번 주말 열린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춰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는 5~7일 뚝섬·잠실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3종 경기'는 참가자의 체력과 숙련도에 따라 코스를 세분화했다. 초급자는 수영 300m·자전거 10㎞·달리기 5㎞, 중급자는 수영 500m·자전거 15㎞·달리기 7㎞, 상급자는 수영 1㎞·자전거 20㎞·달리기 10㎞다. 참가자는 각 종목 완주 시 개별 메달을 받으며, 3개 종목 메달을 모두 결합하면 하나의 원형 메달이 완성된다.

특히 올해 한강 물 위에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인 '해치 아일랜드'가 조성된다. 참가자들은 △해치 바운스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수상 챌린지 바운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치맥과 한강 라면 등 K-콘텐츠를 내세운 외국인 참여형 미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이벤트와 각종 문화·체육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참가자는 경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초·중급 코스는 뚝섬한강공원, 상급 코스는 잠실한강공원 종합안내부스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 예약을 놓친 경우 현장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지만, 정원을 넘어서면 참여가 제한된다.

시는 행사 기간 매일 1000명 이상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행사장 13개 지점에 '스마트 무인 스캐너'를 설치해 인파를 관리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해치 아일랜드와 해치맥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온몸으로 한강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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