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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서 폭발 사고…5명 사망·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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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06. 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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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119에는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같은 시간대 30여 건 접수됐다. 공장 인근 주민들도 폭발음과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폭발로 공장 내 건물 1개 동에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4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11시 49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추진체 폭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가 난 대전사업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술무기와 대형 추진체 생산, 연구개발 기능을 맡는 곳이다. 인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개발(R&D) 캠퍼스도 자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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