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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라산에 휴양·치유 산림복지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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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5. 27. 11:04

60억 들여 인프라 확충…녹차밭 데크·무장애길로 숲 문턱 낮춰
수국·청단풍 물드는 40㏊ 경관숲 조성…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가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익산시 최초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익산시 제공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함라산 일대에 자연휴양림과 무장애길 등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올해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함라산을 중심으로 휴양·치유·체험 기능을 갖춘 산림복지벨트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산림문화체험관부터 국립익산치유의숲까지 이어지는 1.9㎞ 구간에 경사를 낮춘 무장애나눔길과 녹차밭 데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함라산 일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40㏊ 규모의 대지에 수국과 청단풍 등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수종을 심는 '지역 특화 조림 사업'을 전개한다.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정밀하게 진행 중이며,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명품 휴양림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1만 951㎡ 규모의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의 흥행 성공도 함라산 개발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김문혁 바이오농정국장은 "이번 산림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함라산을 중심으로 한 산림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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