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란 혁명수비대 “영공 침범 미국 드론 격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26010007647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5. 26. 17:37

"F-35 전투기 사격, 도주해 영공 이탈"
美 이란 남부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
PORTUGAL DRONE MQ-9 REAPER
지난 4월 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라제스 공군기지에 '킬러 드론'으로 알려진 미국의 MQ-9 리퍼 드론이 착륙했다./EPA 연합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란 영공에 침입한 미군 드론과 전투기를 타격했다고 26일(현지시간)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란 영공에 진입하는 적대적 항공기를 식별한 후,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IRGC는 또 "RQ-4 드론과 F-35 전투기를 향해 사격을 가했으며 이들은 도주해 이란 영공을 이탈했다"고 덧붙였다.

IRGC는 미군의 휴전 협정 위반에 대해 지적하며 "합법적이고 확실한 보복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IRGC의 미국 드론과 전투기 공격은 미 중부사령부가 전날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의 기뢰 부설 선박과 미사일 발사대를 공습한 후 발생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은 한때 임박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현재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