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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희망직업훈련학교’ 노하우 소말리아에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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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5.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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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LG전자, UN이 인정한 희망직업훈련학교 노하우 소말리아에 전수
에티오피아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가전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LG전자
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서 10년 이상 운영해 온 LG-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희망직업훈련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소말리아에 전수한다. 이 학교는 LG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세운 전기·전자·IT 무상 직업훈련시설이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UNDP와 코이카가 소말리아에 새롭게 짓는 직업훈련학교에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교육과정과 운영매뉴얼 개발, 졸업생 취업 지원, 교육용 공구 및 테스트 제품 선정 등 운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소말리아에서 근무할 강사들의 교육과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운영 시스템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한다.

에티오피아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전기·전자·IT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해왔다. 이 학교의 누적 졸업생 611명 전원이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했다.

LG전자는 우수 졸업생에게 중아서비스법인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법률, 마케팅, 사업 관리 등에 관한 실무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점장은 "10년 이상 에티오피아에서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면서 얻은 성공 경험을 소말리아에 전파해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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