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그룹, 계열사 시총 200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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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139.40포인트) 오른 6615.03에 정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5분께 6603.01까지 오르며 최초로 6600선을 넘길 수 있었다.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의 대형주 오름세와 기관·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맞물려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코스닥도 1.86%(22.34포인트) 올라 1226.18에 마감했다.
지수 상승과 동시에 한국 증시는 사상 최초로 시총 6000조원을 넘어섰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4일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총 합계는 약 5972조2594억원이었지만, 이날은 종가 기준 6101조994억원이었다. 코스피와 코스피가 각각 5421조5546억원, 679조5452억원을 기록하면서다.
이날 HD현대그룹의 상장 계열사 시총도 20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002년 현대그룹 계열 분리 이후 약 24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계열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70조638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HD현대일렉트릭(47조776억원), HD한국조선해양(33조9003억원) 등도 함께 시총 200조원 달성을 이끌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상황의 협상 국면은 유지되고 있지만, 반도체와 전력기기 관련 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코스피는 장중 6600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장을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28%, 5.73% 올랐다. 전력기기 관련 종목인 효성중공업과 LS ELECTRIC은 각각 10.95%, 12.80% 급등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472.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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