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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 신청 시작…기초수급자 55만·국민 70%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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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4. 23. 14:16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서울 소재 소상공인 업체 사용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 발표하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연합
중동발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시민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1차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으로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까지 접수한다. 5월 18일부터는 소득 기준으로 선별된 국민 7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원이며 2차 대상자는 10만원씩 지급된다. 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첫 주(27~3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영한다. 27일은 끝자리 1·6, 28일은 2·7, 29일은 3·8, 30일은 4·9·5·0이 해당된다. 이후엔 요일 구분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1인 가구는 동주민센터에 전화하면 직원이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지원금은 8월까지 서울 소재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쓸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선불카드·서울사랑상품권 불법 환매 시 보조금 환수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URL이 포함된 문자는 일절 발송하지 않으므로 스미싱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을 하루라도 빨리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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