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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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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4. 05. 15:52

"분열 초래, 국익 해치는 내란 종식해 국가 정상화"
"李 정부 최고 파트너는 일할 준비 된 與 지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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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과 최기상 수석사무부총장, 한웅현 홍보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슬로건과 홍보캠페인을 발표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내걸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내란 완전 종식과 국격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이 같은 슬로건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5일 국회에서 지방선거 슬로건 및 홍보 캠페인을 발표하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에 남아 있는 내란 세력을 단호하게 심판하고 갈등과 분열만 초래하고 국익을 해치는 내란을 종식해 국가 정상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어 "국민주권 이재명 정부의 최고이자 최선의 파트너는 내란 음모 세력을 끊어내지도 못하고 내부 분열과 반목을 거듭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야당 지방정부가 아니라 중앙정부와 한 팀으로 일할 준비가 된 일 잘하는 여당 지방정부"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까지 60여 일 앞두고 홍보 준비와 더불어 공천·정책 등 모든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자체 평가도 내놨다. 공천 문제로 난항을 겪는 국민의힘과 대비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 사무총장은 "강원도, 인천, 경남, 경북, 대구, 충북, 울산에서 단수 후보를 확정했고, 서울·경기도 역시 결선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도 경선이 진행 중이고, 전북·제주도 4월 중순부터 본 경선이 실시된다. 늦어도 4월 19일까지는 광역단체장 후보가 다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지방선거 정책과 관련해선 "먼저 광역 시도와 기초자치단체별로 정책위원회와 민주연구원에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고, 이달 중순쯤 따로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르신들에게 생활상의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는 '그냥 해드림 센터' 1호 공약을 발표했고, 그 다음으로 다가오는 주에 2·3호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당에서 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사진·영상 사용 금지' 지침과 관련해선 오해가 있다는 입장이다. 조 사무총장은 "얼마 전 중앙당에 기초단체장 후보를 응원하는 이재명 대통령 동영상에 대한 제보를 확인해 보니, 4년 전 이 대통령이 중앙당 선대위원장을 맡고 계셨을 때 보낸 영상이었다"며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 즉 불필요한 논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이나 영상을 사용할 때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사용하라고 공문을 냈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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