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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임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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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3. 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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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국장·기조실장·1부시장 등 역임
"리더십·추진력 두루 갖춘 인물"
사진3. 오세훈 서울시장-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균 신임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임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30일 임명됐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에서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30년의 공직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 노사 협력, 재정 관리 등 공사의 핵심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포용적 리더십,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서울교통공사 사장직은 백호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히고 물러난 이후 공석이었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조직 운영 능력, 정책 추진력, 공사 운영 이해도 등을 검증받았다. 시의회는 공사가 처해 있는 경영난과 재정적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인사로 판단해 임명에 동의했다.

시는 "김 신임 사장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적 식견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정 위기 극복과 안전 중심 경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사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도시철도 운영을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정 안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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