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관악·동작·송파 6.9만호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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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서초·관악·동작·송파 지역 6만9000 세대의 급수 환경 개선을 위해 780억원 규모의 배수지 증·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고지대 물탱크에 저장한 뒤 중력 낙차를 이용해 공급하는 시설로, 현재 서울에는 102개의 배수지가 운영 중이다.
시는 배수지 노후화와 저수 용량 부족 등을 고려해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초·관악·동작·송파 지역의 급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봉재 배수지(신설) △거마 배수지(재건설) △봉현 배수지(증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서울 2040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40년까지 이미 추진하기로 한 사업을 포함해 6개의 배수지를 신설하고, 5개 배수지를 증설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배수지 확충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 인프라 투자"라며 "정전이나 관로 사고 등 비상 상황에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