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10대 권익위원장 취임식… 국민 권익 보호와 부패 예방 역량 집중 집단민원 선제적 해결·행정심판 활성화로 국민 체감도 향상
4. 취임사 하는 정일연 신임 국민권익위원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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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연 제10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정일연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4일 공식 취임했다. 정 위원장은 모든 업무의 기준을 '국민의 권익 보호와 청렴한 사회 구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가'에 두겠다고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며 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피력했다. 정 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와 '실질적인 국민 권익 증진'을 향후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다수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집단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해관계자 간 합리적인 조정과 해결을 모색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2. 인사하는 정일연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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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연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4일 첫 출근길에서 환영하는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공직 사회의 기강 확립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직자가 지위나 권한을 남용해 사익을 추구하거나 공공기관에 손해를 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방과 규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정 위원장은 또 국민의 권리 구제 수단인 행정심판제도의 활성화를 특별히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신속하고 비용 부담 없는 행정심판을 통해 위법뿐 아니라 '부당한 처분'까지 적극적으로 바로잡는 것이 권익위의 존재 의의"라고 강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제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