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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ESG 상생협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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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02. 09. 17:22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수자원공사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 분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수자원공사는 9일 대전 유성구 창업지원공간 W-브릿지에서 열린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며, 협력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 기관을 평가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AA)을 달성하며 ESG 경영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성과가 물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공사는 2022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ESG 진단 및 지표 설정 △맞춤형 교육·컨설팅 △현장 개선 지원 등 중소기업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62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60개 기업이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이 확인서를 받은 기업은 금융기관 대출 이자 감면, 정부 기술사업 지원, 수출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물산업 기반의 ESG 협력을 넘어 기후테크(Climate Tech) 분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해왔다. 창업지원, 기술개발, 실증, 판로확대 등 물관리 전 주기에 걸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상생협력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후테크 분야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동반성장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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