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과천은 20.67%, 분당은 20.56% 급등했다.
과천은 탁월한 강남접근성을 바탕으로 '준강남'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5일 일반공급 본청약을 진행한 '과천 주암지구 C1블록'은 일반공급 경쟁률 145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성남 분당구는 서울 생활권 입지에 더해 1기 신도시 정비 기대감이 맞물리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최근 공급된 분당 내 리모델링 단지 '더샵 분당센트로'는 분양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상대적으로 완만한 흐름을 보였던 부천과 구리도 점진적인 가격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규제 발표 이후 부천시 아파트값은 11월과 12월 각각 0.15%, 0.16% 상승했으며, 구리시 역시 같은 기간 0.37%, 0.93%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부천은 서울 구로·양천과 맞닿아 있고, 7호선을 통한 강남 출퇴근 여건도 우수한 지역으로 최근 집값 반등과 함께 가치 상승을 선점하려는 수요 문의가 늘고 있다. 구리 역시 8호선 연장 노선 개통 이후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교통 인프라 정착과 정비사업 기대가 맞물려 지역 가치가 재평가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서 내달부터 신규 분양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쌍용건설은 2월 부천시 괴안동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36~84㎡형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2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가산디지털단지·강남·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같은 달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아파트 24개 동·주상복합 2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포스코이앤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더샵 분당 하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6~84㎡,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과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