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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포시가 발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관내 전체 사업체 수는 6만6118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3만1849개(92.9%)가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는 관내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됐다.
산업별로는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300~499명 규모의 중대형 사업체도 250%나 증가했다. 이는 김포시가 단순 베드타운을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자족 도시로서의 기능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구와 주거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024년 기준 김포시 총인구는 51만2461명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며, 세대 수 역시 0.9% 늘어난 20만6388세대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정주 의식도 한층 견고해졌다. 향후 10년 후에도 김포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편이다'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55.7%에 달했다. 이는 2021년(51.6%)과 비교해 상승한 수치로,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착과 주거 안정성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또한 개선됐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6.4점(10점 만점)으로 2021년(5.7점) 대비 12% 상승했으며, 지역 만족도 역시 6.2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 분야의 성과가 눈부시다. 보육 환경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51.1%로, 2021년(27.6%) 대비 약 23.5%p 급상승했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 역시 26.1%로 과거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영종 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조사는 김포시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