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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택시요금 내달부터 인상…기본요금, 기존 2㎞ 4000원→1.7㎞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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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김정섭 기자

승인 : 2026. 01. 11. 10:15

2023년 9월 1일 요금체계 이후 2년 5개월만 인상
안동시_행복택시운행기사 발대식
권기창 안동시장(오른쪽)이 지난해 2월 27일 시청 청백실에서 2024년 행복택시 운행 기사 발대식에 참석,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34명의 기사들에게 기사증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경북 안동시 내에서 운행되는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다음달부터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달 10일 시행된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적용 기준'을 반영한 것으로 2023년 9월 1일 현행 요금체계가 정해진 이후 2년 5개월 만의 인상이다.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요금 적용거리는 기존 2㎞에서 1.7㎞로 조정된다.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또 복합할증은 현행 요율을 유지하되 읍·면지역 복합할증의 경우 기본요금 거리 조정에 따라 기본거리를 1.7㎞로 변경한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달 22일 택시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이번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업계의 협조로 경북도 기준에 따른 인상분만 반영하고 복합할증요율과 시계외 할증 요율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까치소식 및 반상회보를 통해 택시요금 인상을 홍보하고 택시 내부에 요금인상 안내문을 게시해 조정된 요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남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요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며 "택시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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