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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별세에 연예계 추모 물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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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6. 01. 05. 13:17

동료·후배들 "영원히 기억할 것, 연기보며 꿈 키워"
유니세프 "전 세계 어린이의 희망이었던 분"
'국민 배우' 안성기 별세
'국민 배우' 안성기/연합뉴스
'국민 배우' 안성기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 동료들과 후배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방송인 배철수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성기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만나면 늘 환하게 웃어주셨던 안성기 형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배우 이시언은 "어릴 적 선생님 연기를 보며 꿈을 키웠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안성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신현준은 영화 '태백산맥'에서의 첫 인연을 떠올리며 "좋은 배우는 좋은 사람이다.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며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신현준 이시언
배우 신현준(위)·이시언이 5일 세상을 떠난 안성기를 추모했다/아시아투데이DB, 신현준·이시언 SNS
'흑백 요리사'에 함께 출연했던 조리명장 안유성은 "국민 배우 안성기님. 지금의 따뜻한 미소처럼 저희 가슴에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아빠를 데려간 그 고통스러운 병, 부디 편안히 날아가셨길 바랍니다"라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안유성 배철수
배철수(왼)·안유성 조리명장/각 SNS
또한 가수 윤종신 역시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아했어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간결한 글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연예계 뿐만 아니라 안성기가 40년 넘게 활동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SNS를 통해 공식 추모의 뜻을 밝혔다. 유니세프는 "인자한 미소의 국민 배우이자 전 세계 어린이에게는 든든한 희망의 버팀목이었다"며 "배우의 삶만큼이나 어린이를 지키는 일에 헌신한 분"이라고 기렸다.

한편 안성기는 이날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월 9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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