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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저는 지난 12월 30일 당 지도부에 정책위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며 "장 대표께서 당의 변화·쇄신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로부터 정책위의장직을 제안받았을 당시,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께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4선 중진으로 부산 강서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당에 따르면 이번 사퇴는 지방선거 출마와 무관하며, 장 대표의 '인적 쇄신'을 위해 자리를 열어준다는 취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은 출마 여부와 관계 없다고 선을 그었다"며 "장동혁 지도부의 성공을 기원하시면서 물러나셨다. '내부 갈등' 때문에 사퇴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장 대표의 쇄신안 발표 날짜(8일)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순방외교를 하는 상황이고 결과를 봐야 한다. 당내 의견 청취해야하기 때문에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