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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 참석해 12년 동해시장 임기 마지막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날 심 시장이 밝힌 신년사에는 12년 동안 시장으로 재직한 동해시에 대한 그만의 사랑법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맞이하는 고장"이라며 동해시의 상징성을 서두로 꺼낸 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시장이 탄생하는 올해를 자신과 동해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심 시장은 "병오년은 도전과 기회가 동시에 펼쳐지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임기까지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심 시장이 가장 힘줘 강조한 것은 교통 인프라의 큰 변화였다. 그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동서고속도로 사업과 백복령 구간 직석화·터널화 공사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육상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부산을 잇는 동해선 KTX-이음 투입으로 수도권과 부·울·경을 연결하는 동해안 고속철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교통망 확충이 동해시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 시장은 이 같은 변화와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공직자의 역할은 고객 감동을 위한 공감 능력"이라며 "행정 서비스는 제공자가 아닌 제공받는 시민의 관점에서 만족이 느껴져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