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는 지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제17대 총장으로 박 교수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상문고등학교 출신으로 중앙대에서 전자공학 학·석사 과정을 밟은 박 총장 내정자는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취득 후에는 중앙대 교무처장과 4단계 BK21사업 지능형에너지산업 교육연구단장, 스마트에너지시티 사업단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기반전문위원회 스마트에너지 전문가 위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앙대 탄소중립경제원장,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대학원 사업단장, AI기반 에너지공유데이터센터장, ITRC 탄소중립 ESG ICT 연구센터장 등 다수의 연구 관련 보직과 사업단장을 맡아 중앙대의 산학협력기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박 총장 내정자는 국내외 학술지에 14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국립중앙도서관 등재 기준 80여 편의 전문 학술 서적을 저술하는 등 풍부한 연구 실적과 전문성 갖추고 있다. 2013년에는 IEEE Chester Sall Award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