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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2030년까지 총 22개소, 535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13개소, 305만평이 진행 중이며, 이번 공개된 신규 산단 48만평을 포함해 총 353만평으로 확대 추진이 가능해졌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으로, 기존 12만평에서 약 20만평으로 확대해 주거·문화·생활시설까지 배치해 정주 및 여가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 부지는 산업·연구 중심 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원촌 지구는 2024년 기회발전특구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곳으로, KAIST-머크 공동 R&D센터, 암정복 실증병원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추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는 △유성구 대동보건진료소 일원 대동지구, △유성JC 일원 송림지구, △동구 산내 JC 일원 대별지구, △대덕구 국방기술품질원 일원 신일지구로 총 4개소이다.
대동지구는 핵융합·양자·안보 기술 중심 첨단산업단지로, 송림지구는 국방·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며, 대별지구는 전자·전기 제조업과 출판·방송·통신 등 지식정보 서비스 산업을 균형 있게 키우는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신일지구는 국방과학 연구 및 소재부품 제조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대전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 교통과 물류 편의성을 위한 진입도로(1.13km, 4차로) 개설도 병행 추진한다.
산단 조성 예정지 5개 구역(231만1000m2, 68만 평)은 체계적 조성을 위해 건축물, 공작물, 토지형질 변경 등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2027년까지 5개소 101만평을 조성하고. 2030년까지는 17개소 434만 평의 신규 산단이 순차적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대전 경제발전을 위한 6대 핵심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신규 산단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 산단 조성 예정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