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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카, HEV 요금 1km당 50원으로…고유가 시대 이동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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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11. 27. 13:35

12월 23일까지 하이브리드 오십쇼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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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로 오십쇼 프로모션./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의 지역 상생형 카셰어링 서비스 투루카가 연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 주행요금을 전 구간 1㎞당 50원으로 대폭 인하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7일 휴맥스모빌리티에 따르면 투루카는 다음 달 23일까지 약 한달간 '하이브리드로 오십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고유가 시대 이동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투루카는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의 주행거리 구간별 차등 요금제를 모든 구간에서 1㎞당 50원의 단일 요금으로 통일한다. 아반떼, K5, 쏘나타, 니로, 투싼, 토레스, 쏘렌토, 싼타페, 그랜저 등 투루카가 보유한 전체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이용자들은 주행거리가 늘어날수록 파격적인 요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를 주행할 경우 기존 1만 4500원에서 5000원으로, 200㎞ 주행 시 기존 2만 6500원에서 1만원으로 요금이 대폭 줄어든다.

투루카는 전국 180여개 중소 렌터카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형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안종형 투루카 공동대표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이동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전국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루카는 휴맥스모빌리티의 통합 브랜드 '투루(Turu)' 패밀리의 일원으로, 스마트 주차장 운영(투루파킹), 전기차 충전(투루차저), 공항 주차대행(투루발렛) 등과 함께 도심 이동과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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