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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부산센텀은 지난 6월 서울 강남 플래그십 논현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한샘이 55년간 축적해온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영남권으로 확장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2011년 한샘의 다섯 번째 직영 매장으로 문을 연 부산센텀은 약 14년 만에 단행된 내·외부 전면 리뉴얼을 통해 한샘의 최신 디자인과 기술력, 서비스 품격이 집약된 프리미엄 주거 문화의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매장 전체에는 한샘의 고급화 전략이 반영돼 공간 구성부터 고객 응대, 전시 방식까지 모두 새롭게 설계됐다.
한샘 플래그십 부산센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1005평 규모로 가구·인테리어·패브릭 등 주거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홈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 외관은 한샘 플래그십 스토어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대형 파사드 사이니지를 적용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브랜드 메시지가 직관적으로 전달되도록 디자인됐다. 매장 내부는 천정부터 벽, 바닥까지 동일한 톤으로 통일한 갤러리 무드로 완성해 전시 제품이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자연스럽게 돋보이도록 조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플래그십 논현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첫 번째 스토어였다면 플래그십 부산센텀은 그 철학을 이어 영남권 고객에게까지 프리미엄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 두 번째 상징 공간"이라며 지역별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문화를 반영한 플래그십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한층 깊이 있게 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