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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8181대를, 기아는 4만9665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3.3% 증가했고, 기아는 1.6%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감소한 7.9%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0.3%포인트 하락한 3.9%, 기아는 0.5%포인트 떨어진 4%를 기록했다.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1만2479대), 코나(7831대), i10(5551대) 등 순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7406대), 씨드(6679대), 모닝(6182대)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