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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지난 1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개혁신당 전국대학생 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로,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을 거쳐 다음 달 5일 본선 진출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불만족한다면 세상을 설득하라'는 슬로건 아래,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떠나 대학생들이 직접 사회적 의제를 두고 설득과 토론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은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진행된다. 24강전(11월 9일)은 현직 국회의원들과의 1대1 토론으로 시작한다. 이준석 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 개혁신당 소속 의원들이 직접 참가자들과 맞붙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6강 '무한 토론 지옥'(11월 16일) △8강 '스파이가 숨어 있는 익명 채팅 토론'(11월 23일) △4강 '가상 정당 대선후보 정책 토론'(11월 30일)으로 이어지며, 같은 날 결승전에서는 상금 300만 원이 걸린 '맞수 토론'이 열린다.
개혁신당은 이번 대회를 "기존의 형식적인 토론대회와 달리 논리력·창의성·공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각 라운드는 단순 말재주보다 논리 구성력과 설득 전략, 협상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비판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설득이 가능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