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수원시,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 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24010009320

글자크기

닫기

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10. 24. 09:28

포
경기 수원시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승인 조건은 국·도비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방안 마련, 실시설계 후 총사업비 재산정·2단계 심사 등이다.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은 서수원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수원시는 당초 문화·체육 복합 시설로 추진됐던 사업을 재정 여건과 효율성을 고려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다.

문화시설인 빛누리아트홀은 2024년 5월 준공됐고, 체육시설인 호매실 체육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호매실 체육센터는 연면적 77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25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GX)룸, 가상현실 스포츠시설 등 시민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 주차장과 지상 공간을 연결해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호매실 체육센터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지역의 체육·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