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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몬태나주와 경제협력 논의…여한구 “에너지분야 긴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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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10. 20. 11:00

지안포르테 주지사 방한
(25.10.20)미국 몬태나주 주지사 면담01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20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접견실에서 그렉 지안포르테 미국 몬태나주 주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통상부
산업통상부가 방한한 미국 몬태나주 경제사절단과 LNG, 원유 등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비자 발급 등 한미 경제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0일 서울에서 그렉 지안포르테 몬태나 주지사 등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지안 포르테 주지사 외에도 주지사 영부인, 나바호 트랜지셔널 에너지 대표, 몬태나 리뉴어블 회장 등 몬태나주 소재 기업, 주정부 인사가 함께했다.

여 본부장과 지안 프로테 주지사는 양국이 LNG, 원유 등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교역을 통해 긴밀하고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앞으로 에너지 안보 강화, 공급망 다변화 측면에서 우수한 제조역량과 몬태나주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해 에너지, 핵심광물, 제조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 여 본부장은 지안포르테 주지사에게 비자 발급 이슈를 언급하며 우리 기업에게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 및 원활한 비자 발급을 통해 조지아주 사태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 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협상 관련 건설적이고 상호호혜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공유하고, 이 과정에서 주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지와 역할도 당부하였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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