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학생들 건강한 성장 및 국내 과일 소비 촉진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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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157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올 연말까지 총 34억여 원을 투입한다.
시행 첫 달인 8월에는 약 3억 7000만 원 규모의 과일이 공급돼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이 포함된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토마토, 감귤 등 국내산 제철 과일이며, 각 학교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신청·공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급식 만족도 향상, 국산 과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행 이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