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IT 분야 시너지 효과로 기업 교류 활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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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을 단장으로 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15일 오전 국제 우호 도시 간 경제협력 협약 체결을 위해 성남시를 공식 방문했다.
양 도시의 경제 실무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과 폴란드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확대 및 스타트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제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양 도시가 보유한 정보통신 분야의 자원이 시너지효과를 내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은 "성남시와 유대를 강화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답했다.
협약식 진행 후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지역 내 HD현대, LIG 넥스원 등 정보통신 기업들의 혁신 현장을 둘러보고, 성남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대표들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성남시의회도 방문해 의회 차원의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