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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남부지방과 제주의 기온은 3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 5도,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서 10∼60㎜로 관측된다.
수도권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55㎞/h(산지 70㎞/h)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서해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