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목표가 143만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한국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 5151억원, 영업이익 12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라면 수출 데이터가 견조한 데다 주요 해외 시장 내 불닭볶음면 초과 수요 상태 또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여기에 오는 7월 밀양 2공장 가동을 통해 불닭볶음면 생산 능력이 늘어난다면 하반기에는 더욱 빠른 실적 성장까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밀양 2공장 가동 시 삼양식품의 CAPA는 연간 19억4000개에서 26억3000개로 35.6% 증가하기 때문에 불닭볶음면 수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증가로 ASP가 상승하면 높은 수익성 또한 유지 가능하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측의 분석이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밀양 2공장 가동 이후 미국 라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현재 입점되어 있는 메인스트림 채널에서도 물량 부족으로 1분기 매출액 증가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수출 물량 증가 시 빠른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삼양식품 미국 라면 시장 내 점유율은 2024년 9.5%에서 2025년 13.3%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밀양 2공장 가동 이후 추가적인 메인스트림 침투와 점포당 매출액 증가를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