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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자체 야간거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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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5.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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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부터 개시…투자자 편의 증진 기대
기존 유렉스 연계 거래는 6월 5일 오전 4시 종료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내달 9일부터 파생상품 자체 야간거래를 개시한다. 기존 유렉스(Eurex, 유럽 파생상품거래소) 연계 파생상품 거래는 내달 5일 오전 4시까지(서머타임 적용) 실시 후 종료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체 야간거래의 거래시간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이다. 거래일은 야간거래의 종료시점(오전 6시)이 속한 날의 정규거래와 동일한 거래일로 간주한다. 다만 야간거래의 개시시점(18시)이 속하는 날이 정규거래의 휴장일이면 야간거래도 휴장한다.

유동성이 풍부한 KRX 대표 파생상품 10개를 대상 거래상품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선물 △코스닥150선물 △코스피200옵션 △미니코스피200옵션 △코스피200위클리옵션(월·목 물) △코스닥150옵션 등 주식파생상품 7개와 △미국달러선물 △3년국채선물 △10년국채선물 등 FICC파생상품 3개다.

위탁자는 동일한 계좌로 정규·야간거래 참가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으로 미국 주식시장 거래시간을 모두 포함하게 돼 실시간 위험관리가 보다 용이해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3년·10년 국채선물, 코스닥150선물·옵션 등 야간거래 상품 라인업이 확대된 점 역시 긍정적으로 봤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이 정규거래와 동일한 거래절차와 방법으로 손쉽게 야간거래를 할 수 있게 돼 투자자 편의 증진 효과가 있으며, 기존 유렉스 연계 거래 보다 거래구조가 단순화돼 시장참가자의 야간거래 참가비용이 절감되는 등 시장 효율성 제고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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