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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미국발 비용 증가 영향 실적에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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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5.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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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주가, 시차 감내할 정도의 저평가 수준
대신증권, 목표가17만원·매수의견 유지
대신증권이 2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관세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 입항세로 늘어나는 비용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있지만 실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17만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은 크게 3가지다. 우선 관세로 인해 미국에 판매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판가 인상과 이에 따른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 또 글로벌 완성차 수요 감소 시 완성차 해상운송 업황이 둔화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선대가 확충되는 현대글로비스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관세와 USTR로 증가되는 비용을 고객사에 전가할 수 있을지 여부 등도 관건이다.

대신증권 측은 이 같은 시장의 우려에 동감하고 있지만, 실제 현대글로비스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불확실성의 완전한 해소를 위해서는 아직 2개 분기 이상의 실적 흐름을 확인해야 하지만, 현재 주가 수준은 이러한 시차를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저평가된 상황인 것으로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운과 반조립부품(CKD) 부문의 개선 덕에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운송 업종 탑픽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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