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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맞아 쪽방촌 ‘온기창고’에도 봄내음…‘비타민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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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3.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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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온기창고에 ㈜하이트진로 후원 '비타민 꾸러미'
매달700개 씩 전달
전달식(좌측부텨 정충현 서울시 복지기획관,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비타민 프로젝트'전달식. 왼쪽부터 정충현 서울시 복지기획관,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이 촬영하고 있다./서울시
봄철을 맞아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 봄철 야채와 채소가 가득 들어왔다. 기업이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와 각종 야채·과일 등을 담아 후원하는 '비타민 꾸러미'가 전달됐기 때문.

서울시는 19일부터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비타민 프로젝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정기후원으로 진행되는 온기창고 지원사업으로, 이날 비타민 꾸러미 250개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매달 700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90%가 1인가구인데다 취사 시설 등이 마땅치 않아 제철 식품을 섭취하기 어려운 쪽방 주민을 위해 지난 '13년부터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하이트진로의 후원(연간 5000만 원 규모)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달 '비타민 꾸러미' 속에는 사과와 한라봉 1개씩과 냉이, 대파, 감자, 양파 등(7000원 상당)이 들었으며 이들 식재료를 활용한 '3월의 요리'로 냉이국, 감자양파버섯볶음이 추천됐다.

정충현 복지기획관은 "쪽방 주민들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집밥'을 드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쪽방 주민이 더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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